코로나 당시 교회에서 대면 예배를 못 드리게 했습니다.
교회시설에서 감염된 경우는 2%에 불과했고, 다른 시설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부는 '교회발' 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종교의 자유를 빼앗고, 교회 문을 닫게 하려고 했습니다.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예자연'(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진행하는 '대면 예배 금지처분 취소' 소송에 저희 교회(예수생명교회)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1심에서 승소 하였으나,  2심,3심에서는 모두 패소 하였고, 서울시에서 부담하기로 했던 소송비용을, 소송을 제기했던 31개 교회에게 부담하라는 '소송비용액확정' 통지서를 오늘(10월31일) 받았습니다.

31개 교회가 동일하게 분담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선교하는 마음으로 내려고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예배와 복음전도는 침해 받으면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목숨걸고 지켜야 합니다.

이 귀한 일에 작지만 쓰임 받아 주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하고 애쓰신 분들께도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여호와 닛시 (יְהוָה נִסִּי, Jehovah-nissi, 여호와는 나의 승리, 깃발)


<아래 목록은 1,2심에 참여한 31개 교회 명단입니다.>
1. 예사성교회  담임: 이상열 목사
2. 아침교회    담임: 안석문 목사
3. 길위에소리교회    담임: 한인관 목사
4. 희년중앙교회    담임: 강용금 목사
5. 산성교회  담임: 허영철 목사
6. 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교회  담임: 박상수 목사
7. 벧엘교회  담임: 김명석 목사
8. 반도소망교회  담임: 백은희 목사
9. 새생명교회  담임: 이영희 목사
10. 강서만복교회  담임: 이주섭 목사
11. 염광교회  담임: 전두호 목사
12. 아홉길사랑교회  담임: 김봉준 목사
13. 나사렛교회  담임: 곽호경 목사
14. 시온성순복음교회  담임: 오금숙 목사
15. 사랑의 교회  담임: 김성은 목사
16. 하늘빛기쁨교회  담임: 이은철 목사
17. 꿈의숲교회  담임: 최창범 목사
18. 예수생명교회  담임: 곽현우 목사
19. 우림교회  담임: 신영주 목사
20. 말씀세움교회  담임: 이태재 목사
21. 소망순복음교회  담임: 이현우 목사
22. 글로벌교회  담임: 강유식 목사
23. 대석교회  담임: 이억주 목사
24. 푸른교회  담임: 유혜식 목사
25. 대광교회  담임: 김진수 목사
26. 충진교회  담임: 정광근 목사
27. 예광교회  담임: 최상윤 목사
28. 예수사랑교회  담임: 김금자 목사
29. 은평제일교회  담임: 심하보 목사
30. 미얀마선교협회  담임: 임정옥 목사
31. 주님의교회  담임: 금원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