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신학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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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신 학부와 대학원에서 자유주의 신학을 배웠다. 신앙과는 잘 맞지 않았지만 신학을 그렇게 배워야 하는 줄로 알았다. 토착화신학, 민중신학, 해방신학, 과정신학 등에 자부심을 가졌다. 종교다원주의는 나와 잘 맞지는 않았지만 필요는 하다고 이해하고 넘어갔다.
단독 목회 10년 하면서 자유주의 신학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교회 목회를 지원하는 신학이 아님이 알게 되었다. 신학의 기초부터 다시 다지자라는 생각 끝에 외국 유학 생활을 오래했다. 내 신학적 방황과 회복, 목회 경험, 자유주의신학을 전부로 아는 동료 목회자들의 갈등, 감리교회의 약화, 감신대의 몰락 과정, 세계 신학계와 신학교의 흐름, 세계 교회 현황 등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서 내린 결론은 이렇다.
'교단 신학교는 절대로 자유주의 신학 중심으로 가르쳐서는 안된다.'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과 교리 등 기독교 전통을 충실히 충분하게 존중하는 자세로 가르친 후에야 플러스 알파로 조금 가르치면 된다는 뜻이다. 자유주의 신학 중심으로 가르치면 신앙, 성격, 목회, 교단, 소속 신학교 등 모든 게 약해지고 파괴되고 몰락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전통 신학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없다. 전통 신학을 날카롭게 가다듬는 도전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 한국 감리교회는 더 늦기 전에 신학교 문제 관련 대결단을 해야 한다. 임성모 박사(중부연회 웨슬리안조직신학연구소 소장)
단독 목회 10년 하면서 자유주의 신학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교회 목회를 지원하는 신학이 아님이 알게 되었다. 신학의 기초부터 다시 다지자라는 생각 끝에 외국 유학 생활을 오래했다. 내 신학적 방황과 회복, 목회 경험, 자유주의신학을 전부로 아는 동료 목회자들의 갈등, 감리교회의 약화, 감신대의 몰락 과정, 세계 신학계와 신학교의 흐름, 세계 교회 현황 등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서 내린 결론은 이렇다.
'교단 신학교는 절대로 자유주의 신학 중심으로 가르쳐서는 안된다.'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과 교리 등 기독교 전통을 충실히 충분하게 존중하는 자세로 가르친 후에야 플러스 알파로 조금 가르치면 된다는 뜻이다. 자유주의 신학 중심으로 가르치면 신앙, 성격, 목회, 교단, 소속 신학교 등 모든 게 약해지고 파괴되고 몰락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전통 신학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없다. 전통 신학을 날카롭게 가다듬는 도전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 한국 감리교회는 더 늦기 전에 신학교 문제 관련 대결단을 해야 한다. 임성모 박사(중부연회 웨슬리안조직신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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