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 취임 이후의 일들 “돈, 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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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 취임 이후의 일들 “돈, 돈, 돈”
=기도와 찬양과 전도의 장소를 폐한 것 밖에는 무엇이 있나?=
김정석 감독회장이 제 36회 입법의회를 앞두고 감독회장 4년 전임제를 4년 겸임제로 바꾸겠다고 한다. 장정개정위원장(김필수 전 호남특별연회 2대 감독)이 횡령배임 사건으로 고소당한 상태에서 장개위의 위원장직을 유지했으며 결국 장개위는 4년 겸임제를 통과 시켰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그토록 4년 겸임제 통과를 위해 악수를 두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감독회장 선거 당시 수고했다는 입법의회 회원들을 호텔에 불러 특급 대우를 하며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목적하는 바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전의 글들을 통해서도 밝혔지만 다시 한 번 밝히고자 한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2025년 10월 22일 자로 웨슬리안 타임즈에 “감독회장 목회서신- 제 36회 총회 입법의회를 앞두고”라는 제하의 글을 올렸다. 앞부분의 내용들은 생략하고 4년 겸임제의 특징에 대해 밝힌 부분만 발췌하여 옮긴다.
“4년 겸임제는 개체교회 담임목사직을 유지함으로써 감리회본부가 얻는 재정적인 유익함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전임 감독회장에게 지출하는 주거비, 생활비, 활동비 등을 합치면 해마다 수 억 원입니다. 겸임제는 이 비용의 많은 부분을 선교, 교육 분야 등 본질적인 정책비로 전환할 수 있어 재정구조의 건전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게 교회도 변모해야 합니다. 그 변화의 구조를 바꾸는 것도 포함됩니다. -후략-
김정석 감독회장은 감독회장이 겸임을 하게 되면 감리교회 안에 수억 원의 지출이 감소되며 그 결과 선교와 교육 등 정책비로 전환될 수 있어 재정 구조에 건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논리가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광림교회의 은급부담금 내역의 허구성
본 사랑과 공의 뉴스가 지난 9월 3일에 창간이 된 이후로 교단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는 중에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감독회장의 목회서신이 나간 이후로 분노에 섞인 발언과 함께 그 모든 계획은 믿을 수 없는 계획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은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제공자는 본부의 감사로 섬기던 중 너무나 충격적인 내역을 인지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감리교게시판에도 올렸는데 관리자에 의하여 삭제되었다고 한다. 그 내용은 이렇다. 아래의 2023년도의 자료를 근거하여 밝히는 바다.
1. 성남에 있는 0000 교회는 경상비가 백팔십팔억 팔천칠백사십팔만 육천삼십팔 원(18,887,486,038원)/ 입교인수 10,751명/교인 1인당 헌금액 1,756,812원/ 은급부담금(2,2%) 사억 천오백이십사만 육백구십이 원 (415,524,692원/전체교역자 수 17명/ 연간 은급수령(예상)액 163,200,000원
2. 광림교회의 경상비 팔십사억 구천팔백칠십사만 칠천 원(8,498,747,000원)/입교인수40,538명/교인1인당 헌금액 209,648원/은급부담금(2,2%)186,972,434원/ 전체교역자 수 34명/ 연간 은급수령(예상)액 326,400,000원
참고로 광림교회 교인 수는 4만 명이고 성남의 교인의 수는 1만 명이다. 그런데 성남의 0000교회와 광림교회와 교역자들의 은급 수령액을 비교했을 때 광림교회 교역자들이 연간 은급수령액 1억3천9백4십2만7천 5백 6십6원을 성남의 0000교회의 교역자들 보다 더 수령한다고 한다.
강남의 부자들이 모여 있는 광림교회의 교인(1인당)이 연간 헌금하는 액수는 이십만 구천 육백 사십팔원(209,648원)이며 성남의 교인이 헌금하는 액수는 일백칠십오만 육천팔백십이 원(1,756,812원)이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둘째, 감리교본부를 일영으로 옮긴 후 원로들의 은급수령액이 달라졌을까?
대한민국의 중심부인 종로구 세종대로 149번지, 5호선 6번 출구로 나오면 마주하는 감리회 본부는 감리교인의 자랑이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하나님의 이름을 능멸하는 자들을 향해 나는 소수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함께 그곳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 때는 1년 7개월을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하였다.
대선을 앞두고, 또는 총선을 앞두고 6개월을 기도하게 하셨다. 종로 경찰서에 신고를 두어 번 하였더니 감리교회의 사유지이기 때문에 감리교 목사로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마음껏 기도회를 하였다. 신고하지 않아도 언제라도 기도회를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참담해도, 응답이 더딘 것 같아도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신뢰하기에 하나님을 기대한다. 악한 자들을 일거에 척결하실 그 때를 기다린다.
광화문 본부 앞은 감리교신학대학교 바울전도단 학생들과 11년 동안 본부 앞에서 찬양하고 때로는 빵도 나눠주며 전도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후학들에게 어떻게 전도하는지, 어떻게 설교하는지, 복음을 전하다 받는 박해가 어떤 곳인지를 가르치던 현장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지난 주 월요일(2025년 10월 20일) 사랑과 공의 뉴스 후원으로 “감리교회바로세우기 연대, 감리교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거센파도를이기는모래알 연합” 등 4개 단체의 회원들이 기도회를 하려고 광화문 본부(이제는 ‘구 본부’라고 한다) 앞으로 갔더니 건물 관리자가 나와서 이제는 이곳에서 기도회를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입주자들의 민원이 들어오면 자신이 난처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전에 기도회를 했던 탓에 관리자는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 소리를 작게 하는 조건으로 기도회를 마쳤다. 감독회장은 그 비감을 알까?
그뿐만이 아니라 광화문 본부 앞에서 매월 1회 목요일에 서울연회장로회연합회와 남선교회연합회 주관으로 마음껏 찬양을 하며 전도를 하였었다. 그러나 임대를 놓은 후에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한다.
광화문 본부 건물을 임대한 후 일영으로 옮긴 결과 매월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임대료 25억씩은 어디에 사용하고 있을까?
결론
감독회장 임기 1년을 평가하면 기도회 장소를 폐한 것 밖에 무엇이 있나? 신학생들과 평신도들이 모여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던 그 광화문 그 좋은 곳을 돈 타령하는 감독회장님의 뜻대로 하였는데 무엇이 달라졌나? 은급비를 교회가 0.3% 씩 올리면, 감독회장 4년 겸임제를 통과해주면, 모든 중요한 요직을 감독회장 직권으로 각 위원의 위원들을 축소하고 법조인들을 세우고 목회자들을 세우면 뭐가 달라질까? 일만 이천 명 목회자들 돈 걱정 없이 길이길이 잘 살게 해주려나? 그러면 주님을 더 의지하지 않을 텐데?
이 글을 쓰는 중에 계속하여 눈물이 흐른다. 제발 이 눈물이 엘리 제사장과 같이 영적으로 비둔해져 있는 감독회장에게, 영적으로 눈 먼 소경과 같은 목회자들과 평신도 대표들에게 흐르기를 기도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살려주실 것 같다. 그리하면 우리 후손들이 애매히 고난을 당하지 않을 것 같다.
박온순 목사 (본지 발행인, 거센 파도를 이기는 모래알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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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급표는 본지 “은급부담금의 재정개선 제언” 제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교역자 은급부담금 재정 보완을 위한 제언
- 경상비 기준 감리교회 100대 교회의 책임있는 결산으로 문제 해결
1. 현황
감리교회의 공교회성을 드러내는 은급비는 함께 살아가는 데 대안이라는 점에서 유지되어야 합니다. 많이 가진 자가 적게 가진 자를 도와주는 감리교회의 대표적인 정책입니다. 은급제도는 많은 타 교단의 부러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은급에 대한 관심과는 달리 점점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하 젊은 교역자들은 자신들이 은급의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간 은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많은 대안이 나왔지만, 무엇보다도 교회 결산보고를 정직하게 하고 이에 따른 부담금을 정확하게 납부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저변으로 희자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2023년도 결산과 은급부담금 납부현황을 몇 가지 지수로 분석 현황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얼마간의 대안은 될 것이라 사료되어 의견을 드려봅니다.
2. 현실
(1) 단순하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1인당 25년(95세)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기준이면 ₩800,000*12월*25년=240,000,000원이 필요하며, 20년(90세)을 기준하면 192,000,000원이 필요하다(원금 기준). 25년간 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하고 은급부담금을 40년 납부를 기준으로 1인당 부담금을 단순 계산하면(이자, 관리비 등은 계산에서 제외) 25년간 연금수령액 240,000,000원 ÷ 40년(부담) = 6,000,000원(연간) 납입해야 한다. 즉 간단하게 원금만 기준으로 한다면 교역자 1인 기준 6백만원/년 정도의 부담금이 필요합니다.
(2) 그런데 현실은?
상기 은급부담금 분석 현황표와 같이 감리교회 경상비 결산 상위 15개 교회를 표본으로 하여 작성해 본 결과, 부교역자들을 포함하여 계산해 보면 오히려 중,소형교회들이 은급비를 더 부담하고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이 부정직하고, 부도덕한 담임자들이 감리교회내에서 가장 큰소리를 내고있으며 가장 큰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ㅣ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사안은 4년전 감독과 감독회장 후보 정책발표 현장(동부)에서 어느 목사님께서 일반교회와 감독회장, 감독후보 교회의 평균 1인당 헌금 액수가 적게 보고되는 현실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 바가 있으나, 유야무야 묻혀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차세대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이며, 첫째 지역과 교인들의 소득에 따른 편차가 있겠으나, 대상 교회들의 결산금액 기준 교인 1인당 헌금 액수의 편차가 무척 크다는 것입니다. 둘째 입교인 수가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째 교회의 결산이나 입교인 숫자라는 규모나 기준에 관계없이 부교역자의 숫자가 많다는 것을 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3. 대책과 대안 (먼저 사견임을 공지합니다)
(1) 입교인 수를 부풀려서 교세를 자랑하기 보다는 현실화 하여야 합니다 (정직운동)
(2) 감리교회의 책임있는 교회들은 경상비를 정직하게 결산하여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재정을 허위로 보고하는 것은 죄입니다. 이를 기회로 지도자들과 대형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재를 뒤집어 쓰고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감리교회의 부흥을 다시 뜨겁게 구하는 기회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 (회개운동)
(3) 교회 수입 전체를 먼저 통합하여 보고하도록 하고, 건축비 등은 차후 부담금 계산에서 제외하도록 해서 목적헌금이라고 이름하여 보고에 누락되는 헌금이 없어야 합니다.
(4) 상기 (3)번과 같이 결산 후 일정기준 이하(교역자 1인 기준)의 부족분은 전년도 결산을 기준으로 하여 매년 교역자 1인당 부담금을 정해서 수혜 교회 또는 당사자가 부담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젊고 유능한 교역자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대형교회 부교역자 자리를 선호하여, 지방 작은 교회들은 청빙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5) 개교회에서 일반회계 결산보고만 정직하면 감독회장께서 공약하신 은급비문제 해결은 현 2.2%의 부담보다 더 적게 부담하여도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하싨 있게 됩니다. 그런데 감독회장후보 때 은급문제를 내가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세웠는데 지금보면 그 해결 방법이라는게 개교회 부담금만 올리려는 것인데 이런방법은 세 살배기 아이를 시켜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차후 감독회장(감독포함)출마자는 의무적으로 지난 5년간의 시무하는 교회의 일반 경상비결산보고서를 후보자 홍보물에 첨부하여 게재토록 강제하여 유권자들이 판단을 돕는데 이용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7) 감리교회내의 중견교역자와 청,장년교육자들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뼈를 깍는 마음으로 감리회에 정직과 회개운동을 하셔서 감리교회가 완전히 개혁되고 변화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님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