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님께 공개 질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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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님께 공개 질의 합니다.
감독회장님은 주님의 종입니까, 권력의 하수인입니까?
1. 교회의 법이 ‘세상의 법아래 있어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래도 괜찮은 것입니까?
작금의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영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도무지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예수님을 동성애자라 하는 자들의 신학적 바탕위에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자가 감리교회의 법에 따라 출교를 당하였으나 2026년 1월 15일, 수원고등법원 제5민사부(재판장 임일혁)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원회가 내린 출교판결의 효력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하여 감독회장님은 그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되는 것입니까?
심지어 감리교회바로세우기 연대(대표 이구일목사)와 감리회거룩성 회복협의회(대표 민돈원 목사)가 감독회장님 면담을 행기실에 서면으로 신청하였으나 “이건은 동성애대책위원회 또는 당사자 격인 경기연회로 문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답변해 주십시오.
2. ‘정교분리원칙’을 해치는 민법개정안 ‘교회폐쇄 법’이 발의 된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런데 잠이 오십니까?
2026년 1월 9일 조국혁신당 출신이며, 현재는 무소속의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 개정법률 안’의 내용을 보면 “교회 말살 법”이라 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내용들입니다.
1) 교회법인 설립 허가 취소 및 교회의 조사 권한 강화
‘비영리법인이 헌법상 정교 분리 원칙을 위반하여 특정 정치 세력과 결탁하는 등 반사회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제재할 법적 수단을 위한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이 될 경우 ‘법인 설립 허가 취소와 주무관청의 조사 권한 강화, 관계서류와 장부, 참고 자료를 제출할 명령, 소속 공무원의 법인의 사무 및 재산 상황 검사, 법인의 대표자 및 출석요구, 그리고 긴급을 요할 때는 의견 제출 기회도 주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제37조)
제38조 ‘법인의 설립 허가의 취소’에서는 제5항에 ‘법인이 대한민국헌법 제20조 제2항에서 정한 정교분리의 원칙 또는 공직선거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하여 선거, 정당 또는 후보자와 관련하여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 활동에 조직적, 반복적으로 개입하여 공익을 현저히 해한 때’의 규정도 신설하고 있습니다.
2) 종교단체 상시적 해산, 교회 재산을 몰수하여 국가에 귀속
그리고 제80조 잉여재산의 귀속에서는 제4항을 신설하여 그 잔여 재산은 국고에 귀속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법이 만들어지면, 종교의 정치에 대한 어떤 활동과 접근도 제한하며, 또 종교 단체 해산도 상시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때든지 어느 종교단체든지 권력자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해산하고 모든 재산을 몰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산국가가 아닌 다음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법을 만든 나라가 있었나요?
본래 법에서 정하고 있는 ‘정교분리원칙’의 의미는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정치가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지 못하게 하는 법인 것을 기본과 상식이 있는 국민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불법한 일로 권력을 강탈한 자들은 정의를 말하고 진리와 진실을 증거 하는 교회를 말살하겠다는 것입니다. 악정을 행할지라도 교회가 침묵해야 저들의 탐심과 탐욕과 헛된 야망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임을 감독회장님은 이를 알고 계신지요?
3. 권력을 강탈한 자의 공익을 가장한 간교하고 사악한 궤변
지난 2026년 1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약탈자의 기자회견 내용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하여 확신을 갖고 선전포고를 한 것입니다. 그 내용은 위에 민법 개정안 “교회 폐쇄 법”과 동일한 내용들입니다. 그간의 성과란 “밭갈이 할 때 큰 돌(큰 교회)을 제거하고 그 다음에 작은 돌(작은 교회), 그 다음에 조약돌(자신의 의사를 거스르는 모든 교회 들)을 제거하면 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여론과 그 숫자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 큰 돌(여의도순복음교회, 극동방송, 사랑제일교회, 세계로 교회)들을 제거하면서 확신을 갖게 된 것이지요. 그러니 이제는 그 누구의 눈치를 살필 필요도 느끼지 않은 채, 선포한 것입니다. 더 담대함과 자신감을 가진 것은 김정석 감독회장님이 끼친 영향력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감독회장님은 악정을 행하는 자의 옹호론 자이십니까?
2026년 1월 13일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김정석 대표회장 기자 간담회’에서 감독회장님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김장환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의 압수수색에 대해서 한국교회에서 정식적으로 항의를 했고 특검에서는 사과에 대한 이야기는 안했지만 정부 측에서는 청와대 관계자들이 두 분께 찾아가서 사과의 말씀을 한 것 같고.......이런 일들이 한국교회에 도전적으로 계속 들어오면 종교의 자유에 대해서 어긋나기 때문에 강력하게 저항해야지요. 재발방지에 대한 이야기도 저희도 들었고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2026년 1월 9일 민법개정안 ‘교회폐쇄 법’이 발의된 것을 아시고도 나흘 후에 위와 같은 기자회견을 하실 수 있습니까? 대체 이즈음 무슨 생각으로 사십니까? 아무 근심 걱정 없는 천국을 누리시기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지요?
이름조차 부르고 싶지 않은 자가 2026년 1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그 기자회견 내용으로 본다면 다음에 김정석 감독회장님의 교회(큰 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어찌 그리 안녕(?)하신지, 하기야 지금처럼 사람의 종노릇 하시면 그 전리품으로 지금의 안위함을 주님의 심판 때까지 누릴 것이니 그것을 염두에 두고 그리하신다면 이해가 될 듯합니다.
5.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4시간 만에 성명서 발표!
김정석 감독회장님이 작금과 달리 얼마나 민첩하신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28분-12월 4시 30분에 있었던 비상계엄을 잊을 수 없습니다. 더 잊을 수 없는 것은 모든 국민이 어리둥절하고 무슨 일인지 감을 잡지도 못할 즈음, 새벽 2시 40분에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이름으로 규탄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정론타임즈, 2024, 12,04)하셨지요? 그때도 묻고 싶었습니다. 누구와 상의하셨는지요? 국가적인 위기 앞에 그 새벽녘에 감독회의를 긴급으로 소집하여 부의에 부쳐 결정하신 성명서였나요? 그런데 “기독교대한감리회”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셨습니다. 대단한 결단력이며 추진력이며 매우 독단적이십니다. 누가 써준 성명서였는지도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지금은 계엄선포와 비교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사법부와 입법부와 행정부가 결탁이 되어 공의가 무너지고, 사상적으로는 공산화가 되어가고 있는 중에 어찌 그리 과묵하십니까? 감독회장님은 잔인한 자가 통치하는 국가의 끝자락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교회는 악정을 행하는 자들에 의해 말살정책으로 대한민국 기독교역사상 절벽에 놓여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시겠습니까? 어찌 그다지도 감각이 없으십니까? 대체 무엇이라 기도해 드릴까요? 말씀 좀 해보십시오!
감독회장 자리가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고 전화할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고, 면담을 요청하면 절차를 밟으라는 등, 함부로 전화하지 말라는 등, 대체 주변에 있는 자들의 정체는 무엇이기에 감리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힘이 없는 감리교회의 목회자들과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무엇이라 기도해야 할지........ 알겠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발 우리 감독회장님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두려워하게 해주세요. 제발 감리교회와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셔서라도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웨슬리 목사님이 전파하신 말씀처럼 머리로 아는 지적 동의 말고요, 귀신의 믿음 말고요, 전존재적으로 믿도록 도와주세요. 성령 하나님, 감독회장님의 모든 말과 행동을 듣고 보고 계신다는 믿음을 부어주세요. 성령의 충만함을 힘입어 생각과 지각을 사로잡아 주세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닌 것”을 알게 해주세요. 성령님 부디 영안을 열어 볼 것을 보게 해주시고 들을 것을 듣게 하셔서 사람의 종이 되지 말고 주님의 종이 되게 해주세요. 이렇게라도 외치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 간구하오니 꼭 들어주세요. 생명의 주가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6년 1월 27일 차가운 겨울, 깊어가는 밤에
박온순 목사 (원천교회 담임, 사랑과 공의 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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