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결문을 숨기는 감리교단, 무엇이 무서워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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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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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을 믿는 튀르키에에도 성령님이 임한다는 종교다원주의적 구원론으로 설교를 하고,
예수님이 지구환경, 자연보호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고 생태신학적인 설교를 하였으며,
신본주의의 반대는 인본주의가 아니고 자본주의라고 주장하여 공산주의가 신본주의와 같은 개념임을 은밀하게 성도들에게 설파하고,
간첩 신영복을 선생님이라고 떠받들면서 그의 주체사상이 담겨 있는 책을 설교시간에 인용하고,
로마카톨릭과 하나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며 그 징표로 해마다 세계성찬주일을 충실히 지키는
익산 영생교회 정요셉 목사.
이 사람을 제가 감리교 이대위에 이단성을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며 싸운 지 1년이 되었고, 약 한 달 전에 이대위로부터 "권면"이라는 평결이 나왔습니다.
이단적인 설교를 설파하는 목사에게는 정직이나 면직 출교를 해야 한다고 감리교 헌법에 나와 있음에도 그저 권면으로 끝난 배경에는 영생교회 목사와 장로들의 로비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보통 이대위가 열리면 제소자와 피제소자를 소환하여 사실관계도 확인하고 양쪽 의견을 들은 후 판결을 해야 맞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대위에서는 제소자인 저와 피제소자인 정요셉을 대면시키지도 않았고 아예 저를 배제한 상태에서 평결을 내렸습니다.
생태신학을 이단으로 지정하면서도 생태신학적 설교를 한 영생교회 정요셉에 대해서는 권면이라는 평결을 내린 것은 저로서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의 공식 제소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감리교 본부로부터 평결문 사본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육국의 담당자에게 전화하여 문서를 요청하면 “김두범 목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두범 목사가 출장 중이어서 승인을 못받았다”는 말만 반복됩니다.
이번에는 평결문을 보내달라고 공문까지 등기로도 보내고 이메일로도 보냈습니다만, 답변도 없고 문서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왜 평결문 하나를 제소인에게 주는 일이 이렇게 어렵습니까?
평결문을 확인해야 상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 문서를 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공정한 재판이었다면 숨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떳떳한 결정이었다면 지연할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보다 더 투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 감리교의 행정은 무엇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저는 묻습니다.
왜 제소인은 자기 사건의 평결문을 보지 못합니까?
왜 결정 근거는 공개되지 않습니까?
무엇이 그렇게 조심스러운 것입니까?
교단의 치리는 진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까,
아니면 내부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감리교 수뇌부는 분명히 답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기록으로 남길 것입니다.
빛 가운데 드러나는 것이 두렵지 않다면, 문서를 공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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