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전체주의 편드는 조직”… 감리교 단체들 WCC·NCCK 탈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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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 전체주의 편드는 조직”… 감리교 단체들 WCC·NCCK 탈퇴 촉구
“더 이상 기독교 연합기구 아니다” 제37회 총회 결단 요구
기독교대한감리회 내 여러 단체들이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강하게 비판하며 교단의 탈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감리교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등 8개 단체는 3월 5일 공동 성명을 통해 “WCC와 NCCK는 더 이상 성경적 신앙 위에 서 있는 기독교 연합기구가 아니다”며 “공산 전체주의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 온 반성경적 조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온 자랑스러운 교단”이라면서도 “WCC와 NCCK와의 왜곡된 연대가 감리교회의 신앙 정체성을 훼손하고 교단의 명예에도 심각한 상처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 단체는 그동안 종교다원주의와 신앙혼합주의 확산, 동성애 옹호, 공산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우호적 태도 등을 보여 왔으며, 그 결과 감리교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자유주의 교단’ 또는 ‘진보 교단’이라는 오해와 비판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단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WCC와 NCCK 탈퇴 요구가 번번이 무산된 과정도 문제로 제기됐다.
성명에 따르면 2022년 제35회 총회에서 탈퇴 건의안이 상정됐으나 당시 감독회장의 회의 진행 과정에서 표결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어 2024년 제36회 총회에서 구성된 ‘WCC·NCCK 연구위원회’ 역시 두 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이를 옹호하는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것이다.
특히 단체들은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해 WCC와 NCCK가 발표한 성명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들이 독재 체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상황을 환영하는 가운데 WCC와 NCCK는 오히려 미국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공산 독재와 전체주의 체제 아래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독재자를 규탄한 적이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WCC와 NCCK가 더 이상 기독교 연합기구가 아니라 공산 전체주의와 반기독교적 이념에 우호적인 목소리를 내는 이념적 조직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감리교 지도부를 향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WCC와 NCCK에 대한 모든 재정 지원을 즉각 중단할 것.
둘째, WCC와 NCCK에 파송된 모든 위원을 즉각 철수할 것.
셋째, 제37회 총회에서 WCC와 NCCK 탈퇴를 반드시 결의할 것.
단체들은 “이 문제는 단순한 행정 문제가 아니라 감리교회의 신앙 정체성과 직결된 문제”라며 “감리교회가 배교적 흐름에서 벗어나 성경 위에 다시 서는 그날까지 진리를 지키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감리교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감리회혁신포럼, 거센파도를이기는모래알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동성애이단대책장로회전국연합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
사공뉴스는 이번에 발표된 성명서 전문을 아래와 같이 게재한다. 이번 성명은 감리교 내 여러 단체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것으로, 제37회 총회를 앞두고 WCC와 NCCK 탈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이다.
[성명서 전문]
기독교대한감리회 WCC와 NCCK 탈퇴 촉구 성명서
“독재 전체주의의 앞잡이가 되어 거짓 선지자 노릇하는 WCC와 NCCK에서 즉각 탈퇴하라”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그동안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온 자랑스러운 교단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참담한 현실 앞에 서 있다. 우리 교단이 가입되어 있는 WCC(세계교회협의회)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더 이상 성경적 신앙 위에 서 있는 기독교 연합기구가 아니다.
그들은 오랜 기간 종교다원주의와 신앙혼합주의를 퍼뜨리고, 동성애를 옹호하며, 공산 전체주의 정권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 온 반성경적 조직이다. 이로 인해 감리교회는 한국교회 안에서 복음과 상관없는 ‘자유주의 교단’, ‘진보 교단’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었고 수많은 성도들이 실망하여 교회를 떠났다.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은 바로 WCC와 NCCK와의 잘못된 연대에 있다.
그동안 심각성을 인지한 목회자들과 평신도 단체는 이 두 단체로부터의 탈퇴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2022년 제35회 총회에서는 탈퇴 건의안이 상정되었으나 당시 이철 감독회장의 부적절한 회의 진행으로 인해 표결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채 무산되었다. 2024년 제36회 총회에서는 ‘WCC·NCCK 연구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이 위원회는 두 단체의 반 기독교적 행태를 지적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를 변명하고 옹호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결국 감리교회는 아무런 결단도 내리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말았다.
최근 우리는 WCC와 NCCK의 정체를 여실히 드러내는 경악할 사건을 접하게 되었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자국민을 학살하고 인권을 짓밟으며 국민들을 도탄의 늪으로 몰아넣었던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마두로를 지난 1월 체포·구금하였고, 2월에는 이란의 독재자 하메네이를 사살하였다. 이에 전 세계 자유 진영 국가들은 마침내 베네수엘라와 이란 국민들이 독재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되었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며 자유의 가능성을 환호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인권과 평화, 정의를 입만 열면 외쳐오던 WCC와 NCCK는 어떤 입장을 내놓았는가? 충격적이게도 이 두 단체는 독재의 억압에서 벗어나게 된 국민들의 자유를 환영하기는커녕, 오히려 미국의 침략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각각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을 직면하며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WCC와 NCCK는 전 세계 곳곳에서 공산 독재와 전체주의 체제 아래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 독재자들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단 한 번이라도 발표한 적이 있었는가? 억압받던 국민들이 독재자의 통치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해 나아가도록 천문학적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앞장서고 있는 미국을 향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고 격려하며 함께 기도해야 하는 것이 기독교 연합단체가 마땅히 취해야 할 태도 아닌가? 그런데 도대체 WCC와 NCCK는 누구의 편에 서 있는 것인가?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분명히 확인하게 되었다. WCC와 NCCK는 더 이상 성경적 신앙 위에 서 있는 기독교 연합기구가 아니다. 그들은 교회의 이름을 빌려 활동하고 있을 뿐, 실제로는 공산 전체주의와 반 기독교적 이념에 우호적인 목소리를 내는 이념적 조직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언제까지 우리 감리교회가 이러한 단체의 숙주 노릇을 해야 한단 말인가? 언제까지 저들의 반 기독교적 행태로 인해 감리교인 전체가 함께 비난을 받아야 한단 말인가? 언제까지 우리는 WCC와 NCCK에 기생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허무는 자들을 우리의 헌금으로 지원하는 이 망령된 일을 계속해야 한단 말인가?
이제 감리교회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 이 문제 앞에서 더 이상의 모호함이나 회피 또한 있어서는 안 된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과 각 연회 감독들, 그리고 감리교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즉시 WCC와 NCCK에 대한 모든 재정 지원을 중단하라!
둘째, WCC와 NCCK에 파송된 모든 위원은 즉각 철수하라!
셋째, 제37회 총회에서 WCC와 NCCK 탈퇴를 반드시 결의하라.
이것은 단순한 행정적 문제가 아니다. 말세에서도 끝자락을 살고 있는 때에 감리교회의 신앙 정체성을 지키느냐, 아니면 반성경적 흐름에 계속 끌려가느냐의 문제다. 주님이 맡기신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느냐, 사망의 길로 인도하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우리는 감리교회가 이러한 배교적 흐름에서 벗어나 다시 성경 위에 굳게 서는 그날까지 영혼을 미혹하고 진리를 거스르는 일에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명하신 생명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진리를 사수하고 감리교회의 신앙을 지키는 일에 이전보다 더 전력 질주할 것이다.
2026년 3월 5일
감리교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 감리회혁신포럼 · 거센파도를이기는모래알연합 · 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 동성애 이단대책 장로회 전국연합회 •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편집자 주]
WCC와 NCCK 문제는 감리교회 내부에서 오랜 기간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제37회 총회를 앞두고 이번 성명이 교단 내 논의를 다시 촉발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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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가 막힌 현실을 아는가?님의 댓글
- 이 기가 막힌 현실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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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시계의 초침이 다섯 번 움직일 때마다 이란에서는 한 명의 시민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숨을 거두었다. 2026년 1월 8일부터 9일까지 단 이틀간 이란 전역에서 자행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의 학살 기록이다. 영국의 반체제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과 외신들이 입수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이틀 동안 살해된 자국민은 최소 12,000명에서 최대 36,500명에 달한다.
시간당 760명, 분당 13명, 즉 5초당 1명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살인 기계로 불렸던 나치 독일의 ‘라인하르트 작전(Operation Reinhard)’조차 뛰어넘는 수치다. 나치가 폴란드 절멸 수용소에서 가장 잔혹하게 살상을 몰아붙였던 100일 동안의 시간당 평균 살해 인원은 약 612명이었다. 하메네이는 현대적인 정밀 병기와 무자비한 사살 명령을 통해 히틀러가 세운 광기의 기록을 경신하며 자국 영토를 거대한 도살장으로 만들었다.
병원까지 찾아가 가한 ‘확인 사살’
하메네이의 학살은 단순한 시위 진압이 아니었다. 그것은 체계적인 '섬멸'이었다.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 스나이퍼들은 건물 옥상에 배치되어 시위대의 머리와 가슴만을 정밀 조준하는 '헤드샷' 전술을 구사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생명의 최후 보루인 병원에서 벌어진 만행이다. 보안군은 부상자들이 실려 간 병원을 습격해 수술실에서 환자를 끌어내 즉결 처형하거나 이미 총상을 입고 쓰러진 이들에게 다가가 '확인 사살(Final shot)'을 가했다. 시신 옆에서 승리의 셀카를 찍는 보안군의 모습은 이 정권이 인간의 존엄성을 어디까지 추락시켰는지 보여준다.
테헤란 근교 카흐리자크의 임시 영안실에는 250구 이상의 시신이 든 가방이 층층이 쌓여 문조차 열리지 않을 지경이었다 .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Hoda Niku)는 이 참상을 전하며 절규했다. “인터넷이 끊긴 암흑 속에서 수만 명이 죽어 나갔다. 이것이 학살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그녀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찾아 한국으로 왔지만, 자신의 고향 청년들이 1980년 한국의 광주처럼 피 흘리며 죽어가는 것을 보며 한국 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국 진보는 왜 이란의 ‘광주’엔 눈을 감나
대한민국 진보 그리고 좌파는 평소 인권과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부르짖어왔다. 그들이 뭉쳤다. 이란을 향해? 아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서다. 이란의 핵시설이 공격당하고 하메네이가 참수되자 이들은 다시 거리로 나섰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야권 정당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정밀 타격을 ‘국가 테러리즘’이자 ‘주권 침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미국의 군사 행동을 ‘제국주의적 침략’으로 규정하며 외교적 해결만을 강조했다. 212개 시민사회단체는 주한미국대사관 앞에 모여 미국의 공습으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들을 추모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이란에서 손을 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하메네이가 단 이틀 만에 만 명이 넘는 자국민을 '도살'할 때, 그들의 성명서는 어디에 있었는가? 광주 5·18의 공식 사망자 165명을 기리며 분노하던 그들이, 그보다 수백 배나 더한 국가 폭력이 이란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질 때는 왜 침묵했는가?
이들의 정의는 '반미(反美)'라는 필터가 있어야만 작동하는 '선택적 정의'인가. 미국의 행동에는 '인도주의적 범죄'라며 현미경을 대고 비난하면서, 자국민을 5초마다 죽이는 학살자 하메네이의 만행에는 왜 입을 다물었는가. 5·18 정신을 계승한다는 이들이 정작 이란판 광주에서 울부짖는 호다 니쿠와 이란 청년들의 손은 외면한 채, 학살 정권의 '주권'만을 걱정하는 모습은 위선을 넘어 기만적이기까지 하다 .
살인마 하메네이의 죽음을 기뻐한다
자국민을 5초마다 한 명씩 죽이는 자가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불 보듯 뻔하다. 이미 이란은 인근 파키스탄, 이라크, 시리아는 물론이고 주변 아랍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날리며 중동 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자국민의 목숨을 벌레처럼 여기는 정권이 타국 시민의 목숨을 아낄 리 없다. 핵은 이란 정권에게 방어용 수단이 아니라 국제 사회를 인질로 잡고 학살을 지속하기 위한 성배가 될 것이다 .
한국의 진보는 이제 대답해야 한다. 당신들이 주장하는 인권에 이란 시민의 목숨도 포함되어 있는가? 미국의 군사 행동을 비판하는 만큼,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학살을 자행한 이란 정권에게도 분노할 수 있는가?
호다 니쿠는 "우리는 위험한 사람들이 아니라 자유를 원하는 용감한 사람들일 뿐"이라며 한국이 역사의 옳은 편에 서달라고 부탁했다. 학살자의 만행에 침묵하면서 그 학살자를 제거하려는 시도만을 비난하는 것은 결국 학살의 지속에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념이라는 색안경을 벗고 5초마다 사라져 간 영혼들의 비명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진정한 진보라면 '반미'보다 '인간'이 우선이어야 한다.
*기사출처: 페이스북 이남훈






